방명록

armani
2008/11/20

그…그게 누가 말리는 것도 아닌데 쉽지가 않네요 -,-
친구들이랑 같이 있으면 슬퍼져서 더 쉽지 않고, 막상 모른체 모질어질라니 하루 이틀 지나면 그것도 슬픈일이고….
이런 공부도 아닌 공부 하다보니 성격만 더 이상해지는 거 같습니다.
맑은 마음 비스무리한 게 있긴 한 거 같은데 해지면 어둡고 술생각매일이고 그래도 공부는 그럭저럭 점수도 꽤나 나오고 하는 요즘입니다.^^

고싱가
2008/11/14

술 끊고 놀러오려면 올해 내엔 힘든 일 아닌가? 하하, 농담이구. 맑은 마음, 맑은 정신을 유지해 보게, 그러면 술이 저절로 멀어질 테니까.

그나저나 요즘은 나라 걱정 때문에 즐겁지가 않네. 우리나라 엘리트층이 이토록 무능하다는 게 정말 믿어지지 않아.

armani
2008/11/12

형, 즐겁게 지내십니까.
보고 싶네요.
결혼을 형만 했을 때보다 점점 멀어지는 거 같습니다.

형수님께도 안부 전해주시고, 감기 같은 거야 걸리지 않으시겠지만 추워지니까 감기 조심하세요.

술 끊고 한 번 놀러가겠습니다. ^^

고싱가
2008/11/10

수영 님, 반갑습니다. 저의 지인은 마술피리를 두고 “모차르트가 자기 얼굴을 드러낸 것”이라고 평하더군요. 정말 그렇다는 생각입니다.

수영
2008/11/09

좋은 공간 잘 거쳐갑니다. 마술피리도 잘 들었고요. :)

고싱가
2008/10/21

좋은 하루 보냈음, 고마워요^^

istill
2008/10/20

안녕 삼촌!
나 들렸다가!
여긴 밤인데 거긴 아침이겠네..
좋은하루 보내시길. ^^

고싱가
2008/10/13

벙어리뻐꾸기 소리, 참 정겹죠?
놀러 오세요, 오시면 차 한 잔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박현주
2008/10/11

안녕하신가요?
며칠전에 산 새소리 씨디를 듣다가 벙어리뻐꾸기
소리를 듣고 선생님댁 갔던 일이 생각나 방문하였습니다.

언제 한번 북한산에 갔다가 선생님 댁에 놀러가야지..라는 상상을 여러번 하였으나 몸이 마음을 안따라가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그 자리를 뜨기 전에 한번 가야할텐데..ㅎㅎ

잘 지내시고 현선생님께도 안부 전해주세요..

고싱가
2008/10/09

JB, “20년전 추운 방에서 아침에 스프해먹던 생각”이라고 하니 아마도 우리들이 함께 해먹었던 듯한데, 나는 도통 기억이 안 나네. 흠, 나는 네가 아버지의 수많은 LP 음반 중에서 골라 음악을 틀어주던 기억이 생생하구먼.

JB
2008/10/06

나이가 쌓일수록 맘은더 얇팍해지고,
마음을 감싸는 껍데기는 더욱 거칠어지는 느낌,,,

지금 생각하면 청년시절때 두껍게 쌓아놓았던 무언가를 하나하나 벼려가며 사는 느낌일세~~
분명 무언가로 채워져 있을 터인데,,, 글쎄 그게 뭔지…

쩝… 오늘은 왠지 20년전 추운방에서 아침에 스프해먹던 생각이 문득나네,,,,

고싱가
2008/10/03

와, 작은꽃님 축하 축하!
작은꽃이란 이름이 참 잘 어울리네.
8개월 교리과정을 개근하며 이수하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많이 축하함!

사실은 나도 지난 시절에 세례 받은 적 있는데..ㅎㅎ

재민
2008/10/02

선생님~ㅎㅎ
재민이여요~^^
저 세례받았어요.
8개월동안 교리받고 개근상도 받았어요.
잘했죠..히히
제 세례명은 소화데레사예요.
다음에 저 보시면 작은꽃이라 불러주셔야되요.
좀 크지만…헤헤
현선생님께도 전해주세요~^^

고싱가
2008/10/01

강혜경님 반갑습니다. 모차르트를 좋아하는 분들께서 방문하실 때마다 새삼스럽게 모차르트 음악을 집중해서 들어보게 됩니다. 들어도 들어도 새로운 음악이네요. 감사합니다.

강혜경
2008/09/30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찾다가 우연히 들어와보고 자주 찾게 되었습니다. 감사인사 이제야 합니다. 이렇게 좋은 음악들 감사히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