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싱가 2009/07/10 |
아르마니, 우리 동네는 안 더워, 아직 선풍기도 틀어본 적이 없을 정도로. 모니터 디스플레이에서 초기설정된 ‘밝기 100’을 ‘밝기 94’ 정도로만 해도 그다지 밝지 않을텐데, 컴맹, 잘 노력해보시게. 시험 치르느라 고생 많았소. 더위 잘 피하시고. |
armani 2009/07/08 |
더운데 시원하게 지내시는지요. |
고싱가 2009/07/01 |
트위터가 뭐 하는 놈인지 알아두려고 가입해봤어. 보니깐 아주 간단한 것이던데…? 조카님, 보여주고 싶은 것 얼른 보여주세용~ |
istill 2009/07/01 |
삼촌! 그리고 내가 보여주고 싶은 것(?)이 있는데 삼촌 싸이트에 오랜만에 들리니까 어쩐지 또 여행이 하고싶네. 곧 또 봐요 :) |
고싱가 2009/06/10 |
지리산 자락에 살고 계시는군요. 부럽습니다. 제 고향이 그곳이라서 지리산내 암자들은 늘 저의 관심사입니다. 아마도 아시겠지만, 지리산아흔아홉골 사이트의 “지명탐구”란을 보시면 암자터 및 지명과 관련한 여러 고수들의 탐사내용을 엿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조용섭 2009/06/09 |
지리산 자락(구례 산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지리산 유람록에 나오는 폐사된 암자들을 찾던 중, ‘봉천암’을 만나면서 님의 공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정갈한 분위기와 글을 보면서 감사한 마음을 느끼며 인사를 남깁니다. 자주 들러 좋은 글 만나고 가겠습니다. |
고싱가 2009/05/31 |
조비앨리님, 오래된 벗을 만나는 기분입니다. 저 역시 비슷한 과정을 거쳤는데 그렇게 한 그루 나무로 서시기까지 더없이 치열한 내면투쟁을 벌였으리라 짐작됩니다. 그 지난한 과정에 존경의 염을 보냅니다. |
조비앨리 2009/05/31 |
햇수로는 벌써 3년 동안이나 고싱가 숲을 들르고 있습니다. 오늘 새로운 글이 올라온 것을 읽고, 반가운 마음과 고마운 마음이 들어 인사라도 올리고 싶습니다. 10대 때 30살까지는 모든 것을 뜯어고쳐보고 자신만의 철학을 세우자며, 언어의 겉멋에 빠져 지내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30이 되고서야 겨우 모태신앙으로 시작해서 30년 동안 얽매여 있는 기독교라는 굴레를 벗어놓을 수 있었습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으면서도 대학교는 불교학교에 입학할 때도 거부감을 느끼진 않는 자신에게 놀라기도 했습니다. 캠퍼스 이곳 저곳에서 흘러나오는 향이타는 냄새를 맡을 때면 오히려 심호흡을 해서 향내를 힘껏 들이키기도 했으니까요… 결국 천재적인 친구 한명과 니체 그리고 고싱가 숲이 전적으로 영향을 주었습니다.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것이 굉장히 늦어버렸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셔서 선생님의 글을 계속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고싱가 2009/04/02 |
김정렬님, 반갑습니다. 일년 전에 불교에 입문하셨군요. 기쁘시겠습니다. 저도 불과 삼사년 전에 불교에 입문하였습니다. 많이 배우셔서 좋은 가르침 베풀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 땅은 쾌적하고 숲은 깨끗하구나. 맑은 강은 굽이쳐 흐르고 주위경관은 수려하기 그지 없네” – 보드가야 평원의 숲과 니련선하가 눈에 선합니다. 그 숲처럼 쾌적한 그늘을 드리우시고, 그 강물처럼 맑게 흐르시기를 . . . |
김정렬 2009/04/02 |
안녕하세요 일년전 불교입문후 우연히 들러 보게되었네요 자주 오겠습니다 — 이 땅은 쾌적하고 숲은 깨끗하구나 맑은 강은 굽이쳐 흐르고 주위경관은 수려하기 그지 없네 선남자가 열심히 수행하기에 더없이 좋구나 — 파사라시 경 |
고싱가 2009/03/06 |
momo님 반갑습니다. 3월 봄비와 함께 이곳을 찾아오셨군요. 님의 걸음마다 봄날의 숲내음 가득하길 빕니다. |
momo 2009/03/05 |
어떤말로 표현해야할까요? |
이제는... 2009/02/27 |
천 마디의 말보다 모차르트 음악이 큰 위로가 됐습니다. 참으로…참으로 감사합니다. |
고싱가 2009/02/24 |
armani, 봄날처럼 좋은 소식 몰고 오느라 고생 많았네. 등산은 아니더라도 산책 정도는 해보자구. |
armani 2009/02/24 |
형, 이제 1차 붙네요^^ 3월초에 엽이랑 같이 놀러갈께요. |